* 본 글은 2018-06-06에 작성 되었습니다.
이차전지는 크게 원통형, 각형, 파우치(폴리머)형으로 나뉜다.
원통형
[출처: LG화학]
시장 초기에는 일차전지 시장을 대체하는 개념으로, 규격에 맞는 원통형 전지가 주를 이루었다.
가격과 생산 난이도가 낮지만,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에너지를 내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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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나소닉이 가장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, 테슬라의 전기차에 납품하고 있다.
각형
[출처: LG화학]
각형은 양극, 분리막, 음극을 말아서(Winding) 상자 형태의 알루미늄 캔에 넣고 전지를 구성한다. 내구성이 뛰어나고 대량 생산할 경우 공정단계가 파우치형에 비해 적어 생산효율과 원가 절감폭이 크다.
그러나 알루미늄 캔 때문에 무거우며, 배터리 셀 귀퉁이의 공간을 활용할 수 없어서 에너지 밀도 손실이 불가피하고, 충/방전 시 상하좌우 360도 수축 및 팽창을 반복해 장기간 사용시 배터리 구조가 뒤틀리는 스웰링(부피팽창) 현상이 일어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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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SDI의 주력 제품.
파우치형
[출처: LG화학]
파우치형은
1) 소재를 층층이 쌓는 스태킹(Stacking) 방식으로 배터리를 만들어 잔여공간도 소재를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이 늘고,
2) 충/방전 시 위아래로만 수축 및 팽창이 일어나 장기간 사용 후에도 구조가 유지되며 스웰링 제어가 유리하다.
전기차의 주요 이슈가 용량과 안전성이라 파우치형이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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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을 주로 생산.
[참조 및 출처]
- 유화증권, 2016.11.16, ‘2차 전지 시장에 찾아올 구조적 변화’
- LG화학, 삼성SDI 공식 홈페이지
- 프라임경제, http://www.newsprime.co.kr/news/article.html?no=3510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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